의료 인공지능 기업 크레스콤(대표 이재준)은 지난 9월 14일부터
9월 16일까지 서울 삼성동 COEX에서 개최된 국제 병원 및 헬스테크 박람회인 KHF 2023(K-HOSPITAL
+ HEALTH TECH FARI with HIMSS)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KHF 2023은
대한병원협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의료산업 최신 트렌드와 혁신 기술을 한 자리에 모아 비즈니스 교류 기회를 제공하는 최적의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특히 올해는 10주년을 맞아 국내외의 수많은 의료관계자와 참관객들이
방문했다.
(사진: 크레스콤 제공)
작년 컨퍼런스에 이어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공동관(A14)인 ‘디지털헬스케어 특별전’
구역에 부스가 마련되었다. 크레스콤은 무릎관절염 심각도 정량화 분석 솔루션 MediAI-OA(메디에이아이 오에이)를 비롯하여 골연령(성장판)분석 솔루션인 MediAI-BA
(메디에이아이 비에이), 판독이 어려운 주상골 골절까지 판독 가능한 MediAI-FX(메디에이아이 에프엑스)도 함께 전시했다.
크레스콤의 MediAI-OA는 무릎
X-Ray 영상에 대해 KL등급 자동 분석과 관절간격 감소율 정량적 분석 등을 포함하여
종합적으로 관절염 심각도를 확인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로 현재 임상시험 중에 있다. MediAI-BA는
전세계적으로 많이 널리 사용되는 골연령 판독 기법인 GP와 TW3의
장점만을 융합하여 분석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으로써 골연령 판독 경험이 많지 않은 의사가 MediAI-BA를
참고하여 판독 시, 단독 판독보다 정확성을 두 배 이상 증대할 수 있음이 식약처 임상시험 결과 확인된
골연령 분석 솔루션이다. MediAI-FX는 손목골절 중에서도 판독이 매우 어려운 주상골(Scaphoid) 골절도 판독할 수 있는 세계 최초로 허가된 의료기기이다.
해당 솔루션들은 KHF 2023에 참석한 국내외의 의료 관계자들에게
매우 높은 관심을 받았고,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전시회 이후에도 다수의 의료 관계자들과 AI 의료 솔루션에 대한 후속 미팅을 진행하여 협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